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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모르면 손해 경기도 임산부 꾸러미 임산부 맞춤형 지원 정책

by 해피루피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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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임산부 지원정책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고, 각 정책이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경기도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을 꾸러미 형태로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꾸러미는 임산부의 영양을 고려한 유기농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년, 이 사업은 정부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경기도는 자체 예산 23억 원을 확보해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2만 명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3만 명의 임산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매년 2월에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또한 임신 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와 같은 서류를 제출하여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과 핫라인 운영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또는 가족의 지원 부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 임산부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는 지역 상담기관과 위기 임산부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 임산부는 가족으로부터 고립되거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에게는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시되며, 임신과 출산의 문제로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임산부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광명시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우름’에서 지역 상담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관은 출산과 양육에 관한 상담뿐만 아니라, 주거 문제와 같은 생활상의 어려움까지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핫라인(010-4257-7722 또는 1308)을 통해 언제든지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방문 상담도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임산부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

경기도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산전 및 산후 우울증 관리, 자연 분만의 장점, 아빠의 아기 돌보기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11월까지 3회 진행되며, 임신·출산 예정인 부부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개선된 프로그램을 경기도 내 여러 시·군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출산을 앞둔 부부들이 더욱 실질적인 교육을 받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게 합니다.

 

내 생애 첫 도서관-무료 책배달 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입니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원하는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책을 택배로 받아보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임신과 양육 기간 동안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책배달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공공도서관에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를 검색하고 택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은 간편하게 필요한 도서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임신출산진료비와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경기도는 모든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진료비 1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태아(쌍둥이 이상) 임산부에 대해서는 태아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이 바우처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진료비에 사용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혜택입니다.

 

더 나아가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진료비 지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임산부는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가지 임신 관련 질환으로 인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은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임산부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온라인(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경기도는 임산부들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부터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까지, 경기도의 정책은 임산부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임산부들은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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