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방법 확인하고 꼭 받으세요 (11/8까지)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4차 지원으로, 총 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서울시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지원대상, 지원금액, 참여방법, 신청방법, 신청기간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주요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4등급과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입니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차량이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사용 본거지가 서울시로 등록된 차량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인 1대 지원 원칙에 따라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한 대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신청 후 예산이 소진되지 않았다면, 2대 이상 차량 신청 시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추가 선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4등급 경유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5등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노력의 일환입니다.

건설기계 역시 대형 차량으로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지원금은 차량의 등급과 크기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4등급 경유차의 경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의 차량 중 7500㏄를 초과하는 차량은 최대 78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또한 상한액 내에서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들은 상한액 내에서 1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조기 폐차 후 새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도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노후 차량을 폐차한 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으로, 서울시의 대기 질 개선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등기우편을 이용할 경우 신청서가 접수 마감일인 11월 8일 이전에 도착해야 하며, 예산 소진 이후에 발송된 우편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조기폐차 지급 대상 확인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신청자가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절차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이번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은 10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예산은 92억 원으로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접수된 신청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신청 마감일은 11월 8일이며, 이때까지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면 예산이 남아 있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예산이 남을 경우, 11월 9일 이후에는 2대 이상 차량 신청자 중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서대로 추가 선정이 이루어집니다.

서울시는 이번 4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유도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보조금 지원과 차량 구매 시 추가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빠른 신청을 통해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제적 지원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다음 지원 사업은 내년 봄에 예정되어 있지만, 분기별로 보조금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번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