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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가이드 (주택연금 가입조건 부터 수령금액 까지)

by 해피루피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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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은 노년층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계속 거주하면서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수령할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국가가 보증하는 제도로, 주택 소유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가 높으며, 최근 몇 년간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택연금 월 지급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수령 방식, 상품 종류, 가입 조건, 주택연금의 단점, 그리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택연금 월 수령액 계산

주택연금의 월 지급액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표적인 요소로는 주택의 공시가격, 가입자의 연령, 선택한 지급 방식 등이 있습니다.

 

 

▶주택 공시가격: 주택의 공시가격이 높을수록 월 지급액이 많아집니다.

 

서울 지역의 경우 평균 공시가격이 4억 6,787만 원으로, 비수도권 평균의 2.7배에 달해 월 지급액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가입자 연령: 연령이 높을수록 월 지급액이 증가합니다.

 

이는 기대 수명이 짧을수록 같은 자산으로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급 방식: 평생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방식,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지급받는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선택한 방식에 따라 월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예상연금은 부부 중 연소자 연령 기준으로 월 지급금이 산정되서 조회됩니다.

 

주택연금 수령방식

주택연금은 가입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매월 연금방식으로수령하는 종신방식과 일정기간 종안만 받는 확정기간 혼합방식이 있습니다. 

 

▶일반형 주택연금: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55세 이상의 노년층이 평생 동안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상품입니다.

 

▶주담대 상환용 주택연금:  주담대 상환용으로 인출한도 범위 내에서 일시에 목돈을 찾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금액은 평생동안 매월 연금으로 수령합니다. 

 

▶우대형 주택연금: 부부기준 2억 5천만원 미만의 1주택 소유자이고, 1인 이상이 기초연금 수급권자일 경우 일반주택대비 최대20%더 수령할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방문 하면 나의 상황에 맞는 주택연금 상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주택연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연령: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주택 가치: 공시가격이 12억 원 이하인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소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 다주택자라도 부부가 소유한 주택의 공시지가를 합산한 금액이 12억 원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택연금의 단점

주택연금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좋은 선택이지만, 아래와 같은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속 재산 감소: 주택 소유권을 유지하지만, 사망 후에는 주택이 처분되어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되므로 상속 재산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변동 금리의 위험: 변동형 상품의 경우 금리가 하락할 때 월 지급액이 감소할 수 있어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비용: 주택연금 가입 시 초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차이

주택연금 가입 현황을 보면 수도권 지역에서의 가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7월 기준 수도권 가입 비율전체의 6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가 각각 27,146건과 35,239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가입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389건)이었습니다.

 

또한, 수도권의 주택연금 월 지급액이 비수도권보다 높았습니다.

 

 

서울의 평균 월 지급액은 224만 7,000원으로, 비수도권의 평균인 103만 1,000원의 2배가 넘습니다.

 

이는 서울 지역의 평균 공시가격이 비수도권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평균 공시가격은 4억 6,787만 원으로, 비수도권 평균(1억 7,411만 원)의 2.7배에 달합니다.

주택연금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원하는 노년층에게 유용한 금융 상품입니다.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면서도 계속 거주할 수 있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안정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상속 재산 감소, 변동 금리의 위험 등 단점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려한 후 가입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지역의 가입률이 낮고 지급액 격차가 큰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보완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연금은 노후의 경제적 안정과 주거 안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잘 검토하여 주택연금을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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