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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전염경로 치료제 예방접종 이것만 알면 끝

by 해피루피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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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는 56세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됩니다.

<출처>질병관리청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간 질환입니다.

 

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심지어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출처>질병관리청

 

대한간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약 10%에서 15%가 C형 간염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자의 약 54%~86%는 만성 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간경변증으로 진행된 환자 중 일부는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출처>질병관리청

 

 

이번 글에서는 C형 간염의 전염경로, 치료방법 및 항체검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C형 간염 전염경로

C형 간염은 주로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가장 흔한 전염 경로는 주사기나 바늘을 공유하는 경우이며, 특히 마약 사용자 사이에서 위험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거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의료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드물지만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어머니로부터 태아에게 수직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선별검사가 중요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2025년부터는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되어 무증상 감염자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치료제와 예방접종

C형간염에는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가장 흔히 사용되는 치료제는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 agent)로, 이 약물은 경구 복용으로 8~12주간 투여되며, 98%에서 99%까지 완치가 가능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과거의 치료는 인터페론이라는 주사제를 사용했으나, 치료 효과가 낮고 부작용이 많아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DAA의 등장으로 치료 과정이 훨씬 간편하고 안전해졌으며, 환자들은 빠른 시간 안에 완치가 가능합니다.

 

C형간염 항체검사

C형 간염 항체검사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별검사로, 항체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에는 C형 간염 확진검사를 통해 현재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항체검사 결과 양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현재 C형 간염을 앓고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과거에 감염되었다가 치료된 경우에도 항체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따라서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추가 검사를 통해 현재 감염 상태인지 확인해야 하며, 만약 현재 감염 상태가 확인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C형 간염은 조기 발견적극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2025년부터 시행되는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56세)를 통해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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